다이소 모래시계로 우리아이 양치 습관 기르기

2000원 다이소 모래시계로 양치 습관 기르기 

이번 포스팅 다이소 모래시계로 우리아이 양치 습관 기르기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얼마 전 아이들이 구강검진을 받고 검사결과를 듣게 되었는데 충치가 생겼더군요. 정말 신경써서 잘 닦아주고 있는데 충치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당장에 치과 치료를 받았는데요. 아이들은 왜 그렇게 병원을 무서워하는지? 입만 벌리고 있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간단한 치료를 했지만 치과의사 선생님이 보인는 곳만 열심히 닦다보니 눈에 안 보이는 구석진 곳은 잘 썩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고 하십니다. 아이의 작은 입으로 구석구석 닦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스스로  치카 습관을 들이기 위해 아이가 직접 양치질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산만한 아이는 바로 뱉고서는 도망가네요. 어릴적부터 제대로된 양치습관을 들이는 것이 목적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네요. 그래서 지인에게 문의하니 시중에 판매되는 3분짜리 모래시계를 이용하여 처음 습관부터 3분동안 게임처럼 치카를 하면 쉽게 습관을 길들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우연히 다이소에 들렸다가 생각지도 못 하게 모래시계를 발견!! 역시 다있는 다이소답습니다. 또 비싸지 않은 가격에 득템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먼저 상품 포장지 정면을 보면 인테리어용 모래시계로 가격은 2,000원입니다. 투명 직사각형안 핑크색 모래시계 모양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 Made in china 이군요. 상품 정면은 TODAY IS A RELAXING DAY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모래시계 상단 꼭대기에는  3min 표시가 되어 있고 아래는 Made in china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 Made in china 이군요.

 

 

 

 

아이에게 모래시계의 용도를 설명해주고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는 3분동안 치카하기 시합을 하였더니 모래만 빤히 쳐다보며 치카를 집중있다게 해주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네요.

 

 

 

 

모래가 다 떨어지면 다시 돌려 치카를 시작하려고 하는 부작용은 있지만 재미있어 하네요. ^^

 

 

 

 

며칠 사용해보니 아크릴 재질로 만들어진 모래시계는 직육면체 꼭지점과 변 부분이 조금 날카로워 아이들 손에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점만 유의한다면 3분 모래시계는 2천원의 돈으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아이의 밝은 미소를 보며 뿌뜻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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